영화제 소개
슬로건 | 여성이 (새로운 길을) 만든다. |
일시 | 2024년 7월 25일~28일 |
장소 | 서울시 성북구 아리랑시네센터 |
상영작품 | 장편 4편, 단편 16편 |
개막작 | <딸에 대하여> 이미랑 |
폐막작 | <시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민아영 |
집행위원 | 문아영, 박소희, 안정윤, 유진, 정연, 한온리 |
아이덴티티 디자인 | 이하경 |
웹 제작 | 김상아 |
서울여성독립영화제의 슬로건에서 착안하여 ‘여성이 (새로운 길을) 만든다’라는 주제로, 초심의 마음이자 새로운 초행의 길을 나타내어 이전과 다른 새로운 길을 만들어내는 여성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나타내었습니다.
디자인. 이하경
제작년도
2023
시놉시스
요양보호사인 엄마는 딸로부터 목돈을 빌려 달라는 부탁을 받지만, 그럴 능력이 없다. 딸과 딸의 동성연인, 두 사람과 불편한 동거를 하게 된 엄마는 홀로 곤궁하게 늙어 가는 어르신에게서 자신과 딸의 모습을 겹쳐 본다.
제작년도
2022
시놉시스
평일 아침 8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서울의 지하철 승강장에서 장애인의 권리를 확보할 예산을 요구한다. 수차례의 출근길 연착으로 정부, 정치권, 언론, 그리고 시민들의 반응이 오기 시작한다.
제작년도
2023
시놉시스
2009년 최초의 여자천하장사가 탄생하면서 여자선수들은 여자씨름도 정식 대회와 실업팀이 생길 거라고 기대한다. 그 후 10년, 비인기 종목이라는 현실을 극복하고 살아남은 5명의 여자씨름선수들이 천하장사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제작년도
2024
시놉시스
부모 세대에게 민주주의를 선물 받았다고 굳게 믿고 자란 아름은, 스무 살이 되던 해에 세월호 참사를 마주한다. 그 어떤 시스템도 없는 듯한 국가의 모습에, 세월호 특별수습팀에서 일하는 아빠의 모습이 겹치며 부모 세대가 일궈 낸 민주주의에 대해 의문을 품는다.
제작년도
2023
시놉시스
나나는 자신과 동생들의 대충 지은 이름을 바꾸기 위해 아빠와 엄마들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제작년도
2023
시놉시스
어릴적부터 시설에 맡겨져 자란 영선은 생일마다 엄마를 만난다. 18번째 생일을 맞이한 영선, 이제는 엄마와 함께 살고 싶다.
제작년도
2023
시놉시스
교직을 그만두고 고향에 내려온 다예. 코로나로 인해 문을 닫게 된 엄마 영선의 영어학원 폐원을 돕던 중 학원비가 두 달째 미납된 학생과 마주치게 된다.
제작년도
2023
시놉시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여행을 갈 때는 **사 일회용 생리대를 쓰세요. 생리 양이 평소보다 줄어들어요.’라는 글이 올라온다. 직접 연구에 뛰어든 여성환경연대는 일회용 생리대 안에서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찾아낸다. 생리대 제조사는 여성환경연대를 상대로 10억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다.
제작년도
2023
시놉시스
17년 만에 다시 만난 자매 여울과 가을은 엄마의 유언을 따라 엄마의 유골을 들고 고향인 여주를 향해 나선다. 언어도 국적도 다른 둘은 이 짧은 여행을 통해 점차 서로에 대해 알아가며 자신들의 인생을 바꿔 놓았던 '선택'을 되돌아본다.
제작년도
2023
시놉시스
언덕 위에 사는 까마귀 형제들은 재개발로 인해 극단 문을 닫아야 하는 위기에 봉착한다. 철거가 코앞이지만, 형제들은 마지막까지 공연을 하며 이 언덕을 지키기로 한다. 한편, 한 커플이 가파른 언덕을 오르고 있다.
제작년도
2023
시놉시스
지호는 줄넘기 학원을 그만두고 싶다. 하지만 줄넘기를 그만두고 싶은 건 아니다.
제작년도
2023
시놉시스
희주와 보민이는 오랜 친구이자 라이벌이다. 오랜만에 고향 성주를 찾은 희주는 서울대를 나온 보민이가 그곳에서 참외 농사를 짓고 있다는 걸 알게 된다.
제작년도
2023
시놉시스
태경은 오 년째, 매해 엄마의 기일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미영을 기다린다. 전하려던 말을 하지 못한 태경은 미영의 하루를 따라다닌다.
제작년도
2023
시놉시스
바야흐로 성씨의 멸종 시대. 돌아가신 아버지가 혼자 살던 원룸에 찾아온 3녀 1남, 네 남매는 마지막 남은 과씨의 후손이다.
제작년도
2023
시놉시스
딸 부부와 함께 살고 있는 할머니 옥분. 어느 순간부터 가족들의 눈치를 보게 된다. 더 이상 자신이 있을 자리가 없다는 생각에 무력감을 느끼게 되는데…. 평소와 다름없던 어느 날, 옥분은 스위스로 떠나기로 결심한다.
제작년도
2023
시놉시스
학년 말의 어느 날, 단짝 친구 준희가 오래 결석을 하는 가운데 영신은 준희와의 시간을 회상한다. 학교는 아무렇지 않게 흘러가는 듯해도, 자살자에 관한 이야기, 사실을 알 길 없는 추문으로 혼란하고 이는 영신을 불안하게 만든다.
제작년도
2024
시놉시스
엄마를 떠나보낸 후, 보라는 105kg이 된 자신을 발견한다. 불어난 105kg 만큼의 추억과 사랑이 보라를 짓누른다.
제작년도
2023
시놉시스
철교와 강물이 교차하는 도쿄도 아라카와. 관동대지진 조선인 학살 희생자 추도비와 나란히 위치한 ‘봉선화의 집’에는 재일조선인 2세 '신민자' 씨가 있다. 손톱에 봉선화 물을 들이고 풍물을 가르치는 그의 일상이, 재일조선인 3세이자 퀴어 아티스트인 ‘우희’가 쓰고 낭독하는 시와 함께 말을 걸어온다.
제작년도
2024
시놉시스
외계 생명체 연구자인 '나'는 45년 만에 지구로 돌아온 도깨비(외계인)와 대화를 나눈다. 영화는 두 존재의 대화를 통해 동두천 보산동, 평택 안정리, 현덕면 등 과거 번성했던 기지촌 곳곳을 비춘다.
제작년도
2023
시놉시스
귀신이 자신을 쓰다듬는 꿈을 통해 여태껏 느껴보지 못한 쾌감을 느낀 앵두는 꿈의 정체를 알아내려 한다. 꿈의 정체가 귀신과 접하는 '귀접'인 걸 알게 된 앵두는 자신과 함께 귀접을 시도할 동료를 찾기 시작한다.
문아영 | 사랑하는 동료들과 서울여성독립영화제를 만든다. 대학원에서 영화이론을 공부 중이며, 여성영화와 퀴어영화를 관람하고 연구한다. 퀴어예술매거진 them(@magazine.them)의 에디터로 퀴어웹툰에 관한 인터뷰와 대담을 기획했다. |
박소희 | 사랑하는 동료들을 만나 서울여성독립영화제를 만들고 있다. 본업은 프로듀서 부업은 타로 상담이다. 상담 문의 @soheejiller |
안정윤 | 계간 영화 잡지 프리즘오브 편집장. 서울여성독립영화제 집행위원. 영화에 관해 말하고, 듣고, 쓴다. 고양이와 떡볶이, 케이팝을 만나면 눈이 빛난다. 어떤 방식으로든 사랑하는 것들의 현재를 포착하고 나누는 데 큰 관심을 두고 있다. (@jeongyun_an_) |
유진 | 영상 제작 자영업을 하고 있는 서울여성독립영화제 집행위원. 매년 상영작을 엮어 트레일러를 제작하며 우리 영화제만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반려견 한별이와 하루 세 번 산책하는 것이 생활 루틴. |
정연 | 서울여성독립영화제 집행위원. 영상 제작을 업으로 삼고 있다. 단편영화 <연애편지>(2018)를 공동 연출했다. |
한온리 | 서울여성독립영화제 집행위원. 동료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좋아서 영화제를 만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