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서울여성독립영화제

일시2019년 1월 25일~27일
장소서울시 성동구 카우앤독
상영작품장편 3편, 단편 13편
개막작<벌새> 김보라
폐막작<기프실> 문창현
수상작심사위원상
단편 <핑크페미> 남아름

관객상
단편 <자유연기> 김도영
집행위원김민경, 문아영, 박소희, 안정윤, 유진, 정연, 조미혜, 한온리
트레일러
포스터

서울여성독립영화제는 영화과 졸업생의 성비 50:50에서 시작해 영화감독의 성비 95:5로 영화계에서 사라지는 여성영화인을 조명합니다. 50%의 비율 중 조명받지 못하고 사라진 45%를 조명한다는 영화제의 컨셉을 원형 그래프 반절 중 5%가 비워진 부채꼴 형태의 그래픽 모티브를 통해 나타내었습니다.


포스터 디자인. 이하경

현장 스케치
상영작

제작년도
2016

분류
다큐멘터리

러닝타임
59분

시놉시스
서울에서 자취를 하는 스물네 살 나는 졸업을 하는 순간 부모님으로부터 경제적 독립을 해야만 한다. 졸업을 7개월 앞두고 있는 현재. 알바비에서 최소한의 생활비를 제한 20만 원으로 과연 서울에서 살만한 집을 구할 수 있을까?

<장편 초청작>

제작년도
2018

분류
극영화

러닝타임
138분

시놉시스
성수대교가 무너졌던 1994년, 중학생 은희는 방앗간을 하는 부모님 그리고 언니, 오빠와 함께 살고 있다. 온 가족이 자신들의 문제와 싸우고 있을 동안, 은희는 오지 않을 사랑을 찾아 섬처럼 떠다닌다. 이런 은희의 삶에, 그녀를 이해해주는 유일한 어른이 찾아온다.

<장편 초청작>

제작년도
2018

분류
다큐멘터리

러닝타임
95분

시놉시스
할머니 댁이 있는 기프실 마을이 4대강 사업의 일환인 영주댐 건설로 변해가고 있다. 10가구 남짓 남은 기프실은 마치 멈춰버린 시간 속에 있는 듯하다. 마을 주민들은 기한 없이 미뤄지는 이주를 앞두고도 뜯겨난 땅에 또다시 삶을 일구고, 떠나가는 이웃을 배웅하며 함께 생활한다. 나는 그분들과 섞여 하루가 다르게 비어 가는 기프실의 모습과 황폐해져가는 사람들의 마음을 담는다. 그리고 검은 물속으로 잠기는 마을과 마음을 보며 내 안에 숨겨둔 기억을 꺼낸다.

제작년도
2017

분류
극영화

러닝타임
24분

시놉시스
대학생 혜리는 대자보를 써서 교수로부터 고소를 당한 날, 함께 쓴 친구 민영을 만나러 동아리로 향한다. 동아리에 들어온 신입생과 고소당한 줄 모르는 민영을 보며 해리는 갈등에 빠진다.

제작년도
2017

분류
극영화

러닝타임
14분

시놉시스
간호사 현정은 자신의 차례가 아닌데 임신을 해버렸다.

<관객상>

제작년도
2018

분류
극영화

러닝타임
29분

시놉시스
육아로 정신 없는 나날을 보내는 배우 지연. 어느 날 유명 감독의 오디션을 보러 오라는 전화를 받는다.

제작년도
2018

분류
실험영화

러닝타임
8분

시놉시스
두 여성은 리듬과 지문에 따라 율동을 배웁니다. 자, 따라해볼까요?

제작년도
2018

분류
애니메이션

러닝타임
12분

시놉시스
고등학교 졸업식 날, 같은 반 친구들의 증명사진을 나눠 가지는 것이 유행이었다. 서로 서먹해진 사이의 희주, 지수, 도현도 서로의 증명사진을 갖게 된다. 성인이 된 후, 그 증명사진을 보며 저마다의 방식으로 빛나던 그때를 떠올린다.

제작년도
2016

분류
극영화

러닝타임
18분

시놉시스
엄마를 잃어버린 은수는 자신의 기억을 통해 엄마를 찾기 시작한다.

<심사위원상>

제작년도
2018

분류
다큐멘터리

러닝타임
22분

시놉시스
여성인권단체에서 일하는 엄마로 인해 어릴 적 나의 놀이터는 여성운동 현장이었다. 숏 커트를 하고, 치마 원복도 거부하는 꼬마 페미니스트였지만, 어째 커 갈 수록 페미니즘에 도망가고 싶은 일들이 생겨났다. 결국 '나'는 페미니스트보다 공주병으로 사는 게 낫겠다는 생존전략을 세워 핑크색에 집착하기 시작한다. 이런 내가 다시 페미니스트가 될 수 있을까?

제작년도
2018

분류
실험영화

러닝타임
5분

시놉시스
여성의 붉은 태동은 분홍색으로 바뀔 준비를 하거나, 세상의 빛을 보기 전에 파도 속으로 사라진다. 그 과정이 일어나는 동안, 세상의 모든 '그녀'들은 태어나기도 전에 입을 옷이 정해진다. 나조차도 모르는 사이, 나를 옭아매는 차별의 잔재들은 조용하고 은밀하게 다가온다. 그리고 잠깐 눈을 판 사이, 그들은 단숨에 개인의 삶을 집어 삼킨다. 그것은 붉고 거대한 파도의 형태를 띠고 있다. 붉은 해일은 그녀를 조이고, 압박하고, 날카롭게 찌른다. 그녀를 결국 높은 곳에서 떨어뜨린다. 그 도처에, 벗어날 수 없이 얽혀진 팽팽한 실들이 깔려있다. 이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다시 해일의 쳇바퀴가 굴러가고, 끝을 알 수 없는 파도가 들이친다. 우리는 그 위에 서있다.

제작년도
2016

분류
극영화

러닝타임
11분

시놉시스
지영은 춤바람 나면서 변한 엄마가 싫다. 그런 엄마가 늘상 해주는 콩자반도 싫다. 엄마를 원래의 엄마로, 콩자반을 고기반찬으로 바꾸기 위해 엄마를 설득할 영상편지를 녹화하는 지영. 녹화를 마치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지영은 엄마와 제비가 함께 있는 모습을 발견하고는 몰래 숨어 그 둘의 대화를 엿듣는다. 그런 지영 위로 콩이 하나 둘 떨어지기 시작한다.

제작년도
2018

분류
다큐멘터리

러닝타임
17분

시놉시스
학창시절 친구들이 항상 나를 외모에 관련된 별명으로 놀렸다. 어느 순간 나를 못생겼다고 생각하게 되었고, 고등학교 졸업 후 쌍꺼풀 수술을 했다. 하지만 나는 아직도 외모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 나는 자존감을 찾기 위해 랩을 배웠다.

제작년도
2017

분류
극영화

러닝타임
26분

시놉시스
신입 교사 정원은 교정을 바라보며 동거인 서우와의 학창시절을 떠올린다. 그러나 이렇게 호출되는 정원의 시점은 현재의 서우를 바꾸고자 하는 욕심이 된다.

제작년도
2017

분류
극영화

러닝타임
9분

시놉시스
학교 체력장 날. 13살 벼리는 두근거리는 마음이 뜀박질 때문인지, 체육 선생님 홍이 때문인지 알 수 없다.

제작년도
2017

분류
극영화

러닝타임
10분

시놉시스
김 과장이 재미난 에피소드를 직장동료들에게 늘어놓고있다. 지난 날, 소개를 받은 여성의 인중이 거뭇거뭇했다던 이야기. 웃음을 터뜨리는 남직원들 사이로 민희가 어색히 따라웃는다. 그 날 저녁, 전 남자친구인 강식에게서 만나자는 연락이 온다. 김 과장의 말이 신경쓰인 민희는 면도를 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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